아트토이 디자이너 아마즈

‘즐거운 저항’이라고 정의를 내렸거든요. 제가 하는 이 활동들을. 하고 싶은 것을 위해 포기할 부분들을 포기하고 저항한다고 생각해요.

Q. 자기소개


A. 아트토이 만들고 있는 아마즈라고 하고요. 아트토이를 설명해드리면, 원래는 아트와 토이의 합성어잖아요? 외국에서는 디자이너가 만든다고 해서 디자이너 토이라고도 불리는데 디자이너가 직접 창작해서 만든 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닉네임과 관련해서는 본명이 신기에요. 신기하다 할 때 신기인데, 간단하게 이걸 영어로 해석하면은 어메이징… 그래서 ing는 빼고 아마즈..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Q. 아트토이를 시작하게 된 과정이나 계기


A. 대학교에서 전공이 조소 전공을 했었는데, 조소과가 조각을 배우는 과잖아요. 자연스럽게 조각가가 꿈이었는데 졸업할 때쯤에 미래에 대해서 좀 생각을 하게 되잖아요. 주위에 조각가를 지망하는, 조각가로 활동하는 선배들을 봤는데 너무 힘들어 보이더라고요. 맨날 피곤해 보이고 돈도 잘 못 벌고 그런 거에 조금 회의감을 느꼈는데, 그때 당시 아트토이 컬쳐라는 전시회가 있었어요. 지금은 없어졌지만, ddp에서 2회차 전시를 할 때 제가 좋아하는 스트릿 문화를 작품으로 만들고 있고, 멋있어 보였죠. 그 후에 작가를 육성하는 8개월짜리 프로그램이었거든요?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이 씬으로 들어왔죠.


Q. 아마즈만의 담고 싶은 모습


A. 외형적으로는 스트릿 문화를 좋아하다 보니까 스트릿베이스. 다른 분들이랑 차별점이 있다면 표정에서 말하고 싶은 게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뭐 무표정이나 이런 것도 만들긴 하지만, 좀 익살스럽고 캐릭터 표정만 봐도 이 사람의 캐릭터를 알 수 있게끔 만드는 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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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반인들로서는 모형을 제작하고 채색하는 용도로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아트토이 제작과정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신다면


A. 크게 네 단계로 구분되는데 디자인 잡고 모델링하고, 복제도 해야 하고 채색하는 과정이 있어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전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 작업 스케치하면서 나중에 3D로 옮기죠. 옛날에는 점토나 고무 찰흙 같은 것을 오븐에 구우면 딱딱해지는데 이걸 다듬어서 나중에 복제하면 똑같이 나오는 거죠. 그 이후에 채색하는 거고, 근데 요즘에는 모델링 단계에서 요즘에는 3D프린터라는 게 나오고 3D 프로그램 툴이 많이 나왔는데, 요즘 학원도 많고 학교에서도 배우고, 다양하게 접할 기회가 많다 보니 대부분은 3D모델링을 하는 편인 것 같아요.


Q. 모형을 제작하고 스케치하는 과정에서 아마즈만의 노하우


A. 스케치할 때, 말씀드렸다시피 조소과를 나와서 그림보다는 바로 3D로 옮기는 게 낫거든요. 머릿속에 있는 거를 간단하게 스케치하고 바로 스컬피로 옮기기도 하고 3D모델링으로 옮기기도 해요. 좋은 점이 그림으로 그리시는 분들은 2D를 3D로 옮겨야 하잖아요. 거기에서 애를 먹는 부분도 많이 있거든요. 2D에서는 이쁜데 옮겼을 때 안 이쁠 때도 있고. 그런데 저는 원하던 것을 바로 3D로 옮긴 상태니까 더 이점이 있는 것 같아요.


Q. 아마즈 만의 채색 스타일이나 색을 표현하는 방법


A. 보통 단 색깔 같은 경우에는 모든 색깔에 흰색을 좀 많이 섞어요. 채도를 좀 낮추는데 포인트 컬러로 형광을 써서 1~2개 포인트에 딱 집중하게 하는 편인 것 같아요. 눈도 그렇고, 낙서라든지 이런 거를 깔끔한 채색 중에서도 러프한 맛을 느끼도록 손으로 스케치하는 것 같아요.


Q. 표정을 그리실 때, 남다른 자기만의 표정 묘사 스킬이 있다면


A. 레퍼런스를 가끔 일부러 찾지는 않고요. 타일러나 그런 친구들은 표정이 엄청 다양하고 재밌잖아요. 그런 거는 그때마다 캡쳐해서 보는 편이에요. 그리고 따로 제 얼굴을 보진 않는데 보지 않아도 이제까지 쌓여온 게 있는 거 같아요. 인체를 만들었었기 때문에 근육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배웠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오는 거 같고 유일한 스킬은 맘에 들 때까지 만드는 거 같아요. 표정이 약간 맘에 안 들면 그냥 넘어가지 않고, 타협을 잘 안 하는 거 같아요. 맘에 들 때까지 멈춰서 몇 달이 걸리든 표정이 나올 때까지 하는 거 같아요. 그렇지만 점점 그 주기가 빨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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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트토이 시장의 비전과 크기


A. 한국에선 작가들이 개인으로 작업을 해요. 회사를 끼지 않아서 양산이 어렵다 보니 양산에 거의 수천만 원의 자금이 들어가고. 보통 처음에 핸드메이드 토이를 갖고 나오는데, 그러면 가격이 자기 생각했던 것보다 0이 하나 더 붙어요. 핸드메이드 과정이 그렇다 보니까 당연히 비싸다고 인식이 돼서 소비가 잘 이루어지지 않죠. 전시나 관람으로 끝나다 보니까 시장이 많이 죽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한국 작가들이 중국으로, 해외로 나간다는 게 안타깝고 아쉬운 점인 것 같아요. 한국에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좋은 작가들이 엄청 많거든요. 좋은 작품도 많고, 사고는 싶은데 가격이 비싸다 보니까 작가분들도 역시 판매를 위해서 해외로 나가게 되는 편인 것 같아요.


Q. 디자이너를 꿈꾸고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A. 모든 아트 씬이 마찬가지겠죠. 음악이든 예술이든 밖에서 볼 땐 좀 화려하게 보일 수도 있잖아요.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게. 하지만 처음에는 조금 버티는 게 힘들어요. 그래서 전업 작가보다는 처음에는 취미로 가볍게 시작하는 게 좋은 거 같아요. 흥미를 잃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하면서, 즐기면서 하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그렇게 작업물들을 꾸준히 쌓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뭐 수익구조는 생기는 거 같아요. 전투적으로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뛰어들면 포기하고 중간에 그만두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과 전시


A. 작품은 처음에 만들었던 토이. 스케이트보드 타고 강아지랑 한 세트예요. 전시는 아무래도 첫 전시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아요. 데뷔를 타이페이 토이쇼에서 했어요. 대만에서 했었는데 전날 도착해서 밤에 DP를 다 마무리하고 나오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는 거예요. 오픈 전날 밤인데. 그때 당시 한국에서는 한정판 신발 구매할 때, 캠핑하는 사람들만 좀 있었던 시대였는데, 전시를 보려고 전날부터 밤샌다는 거는 말도 안 되게 느껴졌죠. 알고 보니 다음 날에 타이페이쇼 한정으로 토이가 몇 개 나오더라고요. 선착순으로 살려고 밤새워서 기다리는 거예요. 문 열자마자 사람들이 달려가서 사인받고 작품을 사고 이러는 게 너무 신기했죠. 그리고 전시회 근처에서 밥을 먹다가 판매가 됐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그래서 ‘어 그랬냐’ 해서 돈은 얼마고 판매 잘해주라고 했는데, 그 구매하신 소비자가 만나고 싶다고 해서 갔는데 진짜 토이를 좋아하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이거를 왜 만들었는지, 이게 가진 뜻은 뭔지, 이게 가진 의미는 뭔지 이런 걸 물어보면서 그 똘망똘망한 눈빛을 잊을 수 없죠. ‘아 이 사람들은 진짜 토이를 사랑하고, 토이 문화를 좋아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약간 부럽기도 하고 충격을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Q. 최종 목표


A. 가볍게 토이를 접하고 있다면, 나중에는 음악을 들으면서 영감을 받았듯이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작품으로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고, 다 전달이 됐을 때는 작품으로써 감동도 주고 싶고. 영감을 주고 위로를 주는 작품을 좀 많이 하고 싶어요.


Q. 대중들에게 아마즈님의 아트토이만이 전달해주고 싶은 것


A. ‘즐거운 저항’이라고 정의를 내렸거든요. 제가 하는 이 활동들을. 일반적인 회사원의 길로 접어들어서 자랄 수도 있었겠지만, 하고 싶은 것을 위해 포기할 부분들을 포기하고 저항한다고 생각해요. 주위 친구들이랑 작가들도 즐거운 저항을 같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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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ch Ball


일상속에서 늘 함께하는 브랜드 캐치볼(Catch Ball)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품질'입니다. 어떤 원단과 어떤 소재를 적용해야

튼튼하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을지 고민을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Q.  자기소개와  Catch Ball(캐치볼) 소개


A.  안녕하세요. 신발 브랜드 Catch Ball(캐치볼)을 운영하고 있는 이경민이라고 합니다.


Q.  반스, 컨버스 등 기존의 벌커나이즈드 신발 시장을 주름잡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형 브랜드들과의 남다른 차별점


A.  반스나 컨버스가 벌커나이즈드 신발 시장을 주름잡고 있지만 이미 컨버스나 반스 두 브랜드들은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지금의 브랜드가 이뤄진 건 아니라 세계시장 중심에 있는 건 당연한 것 같고, 그들과 다른 차별점은 작지만 새로운 로고나 브랜드에게 관심이 가는 건 어쩌면 당연한 심리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제품의 디자인이나 브랜드 이미지가 완성도 높아야 되는 건 당연해야 하는 것 같고요. 소량의 디자인에 사람들이 원하는 소재, 기능, 그리고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반영하여 빠르게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Q.  최근에 아이들과 함께 신을 수 있는 캐치볼 키즈 제작 및 의류,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제작 단계에 있어서 신경 쓰는 부분과 디테일


A.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품질'입니다. 어떤 원단과 어떤 소재를 적용해야 튼튼하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을지 고민을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신규 제품과 협업의 기준도 브랜드가 필요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신발은 제가 아이가 있어서 제작하게 되었고, 협업한 홈그라운서플라이의 대표님도 아이가 있었기에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티셔츠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Q.  캐치볼만이 제공하는 혜택이 있다. 무료 수선, 무료 교환, 무료 반품. 제작과 판매자 관점에서 보았을 때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 같다. 이 혜택들을 확정 짓기까지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첫 번째는 양말 브랜드 1507의 홀삭스 대표님의 영향입니다. 현업의 선배로서 온라인 시장에 먼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 놓은 상황에서 저희의 부족한 점을 얘기해 주신 것들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온라인 비즈니스와 장사에 대한 개념에 대해 많이 배웠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게 어떤 건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소비를 많이 해보면서 소비자 입장에서 필요로 하는게 뭔지 생각해보고, 그 경험들을 저희 브랜드에 적용을 많이 시켜보고 있습니다.


Q.  '어떠한 물건은 그 시대의 상황을 반영합니다.' 캐치볼의 소개들을 발췌했다. 물건 저마다의 고유의 상황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캐치볼이 지금의 시대를 반영하는 어떠한 물건을 꼽자면?


A.  1950년대에 살아보지 않았지만 1950년대를 강조하는 이유는 그 당시 만들어졌던 의류, 가구, 기계들을 보면 지금 사용해도 전혀 이상이 없고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들을 보며 이러한 제품들처럼 시간이 지나도 아름다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합니다.


  저희 회사 브랜드 디자인을 맡아주는 '캘리브랜드'의 소장님의 사무실 벽에 붙어있던 글귀가 생각납니다. '정말로 완벽한 것은 오히려 모자란 듯 보입니다. 아무리 사용해도 망가지거나 부서지지 않고 바닥을 드러내지 않습니다.'라고 적혀있던 글에는 완벽한 제품은 오히려 힘을 빼고 사용하면 할수록 질리지도 않는 그런 물건들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Q.  벌커나이즈드 공법으로 제조하는 방식은 어떠한가 대중들에게 캐치볼이 생각하는 벌커나이즈드의 매력과 제작자로서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A.  제품을 만들고 난 뒤 사람들에게 우리 제품의 어떤 가치 전달을 할지 고민을 했던 시간들이 저는 제조 현장에서 많이 영감을 얻었습니다. 요즘엔 물론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벌커나이즈드가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지 간접적으로 경험을 많이 해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제조되는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고 수많은 부자재들이 제품에 적용되는 걸 보면서 제조되는 과정을 잘 전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세계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곳으로 이동하게 되고 국내에는 수요가 없어져 몇 개 공장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중국 베트남과 같은 곳에는 아무래도 세계적인 기업들이 주문을 많이 하기에 부자재나 자재들이 최신식이고 현재 한국에는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기계들이라 노후가 많이 되어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높은 인건비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품질과 브랜드의 역사로 자국에서의 소비가 많이 이뤄지는 덕분인지 오랜 역사를 가진 제조공장이 있습니다. 후에는 더 좋은 시설과 자재들이 있는 곳에서 멋진 제품을 제조해 보고 싶습니다.

Q.  캐치볼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타 브랜드의 신발도 무수히 많이 신어보고 분석해 보았을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스니커들이 있는가?


A.  어떤 장르나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많이 사 보고 구입해 보고 있습니다. 그 당시 상황에 따라 영감을 준 스니커들이 많아서 하나만 고르긴 어렵지만 Jack Purcell(CONVERSE), Stan Smith(ADIDAS)와 같은 스포츠 선수들을 위해 디자인되었고 지금까지 사랑을 받는 제품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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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캐치볼 브랜드를 운영한지 1~2년이 되어 가며 생각보다 다채로운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따. 그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제품이 있다면


A.  캐치볼에서 처음 만든 Standard 모델의 화이트와 블랙 제품이 가장 많이 애착이 갑니다. 가장 힘든 시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제작을 하게 되었고, 제 모든 초점이 이 하나의 디자인에 몰렸던 것 같습니다. 이 두 제품이 저를 신용불량을 해결하게 해주었고, 현재의 캐치볼이 있는 초석이 될 수 있었습니다.


Q.   캐치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살짝 공개해 준다면


A.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하며, 한결같은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사람들의 요청의 귀를 기울여 제품에 적용시키고자 하고, 더 높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방법에는 예산을 가리지 않고 투자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수제화 브랜드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A.  어떤 브랜드를 만들기 전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 뭘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신발이 좋아서 만드는 건지 신발을 파는 게 좋아서 브랜드를 만드는 건지 이 브랜드를 만들어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 설정이 중요합니다. 막연히 그냥 돈을 많이 벌겠다든지 불투명한 어떤 목표 설정은 브랜드의 가치관 확립에 문제점이 많습니다.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을 먼저 정립한 후 브랜드를 풀어나가면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처음 설립한 가치관을 끝까지 잘 유지하면서 멋진 브랜드를 같이 만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매장 위치 :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길 15(봉산동) 1층 브러셔

온라인스토어 : https://catchball.kr/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atchball.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