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쿨렐레 파-크

창작촌의 어쿠스틱한 공간. 

우쿨렐레 파크 박주은 대표의 문래 이야기.

Q. 자기소개


A. 문래동에 온 지 한 6년 좀 넘어가고 있어요. 우쿨렐레 회사에 다니다가 독립해서 우쿨렐레 교육도 하고 일렉 우쿨렐레를 제작하기도 했었고 공연도 하는 박주은입니다.




Q. 우쿨렐레 파크 소개


A. 우쿨렐레 파크는 제 개인을 위해서 필요한 공간이기도 하지만, 우쿨렐레를 좋아하시거나 모르시는 분들도 와서 같이 즐기는 공간으로 운영되는 곳이에요. 공간이 좀 작아서 많은 분이 오시기에 힘든 부분이 있지만, 많은 분이 오셔서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Q. 업으로 삼아야겠다고 생각한 이유


A. 문래동 오게 되면서 개인 사업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문래동에 오게 된 계기이기도 한데, 문래동의 자유로움이랑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계속 원하던 방향으로 운영을 하는 상태에요.




Q. 우쿨렐레 파크를 열게 된 계기


A. 작곡을 전공하고 음악 관련 일을 하면서 기타를 오래 쳤어요. 그러다가 한 10년 전쯤 우쿨렐레가 활성화 되기 전에 뭔가 느낌이 왔어요. 이걸 해야겠다. 그래서 좀 적극적으로 알아보면서 그때, 그 회사와 연결이 되면서 시작하게 됐죠.

Q. 우쿨렐레의 매력


A. 부담 없이 소지할 수 있다는 거? 어디서든 편하게 칠 수 있는 그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여행을 떠났을 때, 이러한 장점을 느끼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사실 기타로 칠 수 있는 건 다 소화할 수 있어요. 특히 어쿠스틱 사운드가 담길 때 다가오는 담백한 맛이 특출나다고 생각해요. 노래하시는 분들이 반주로 쓰셨을 때도 다른 악기들보다 더 적합한 것 같은 느낌도 있어요. 공연할 때의 조화도 좋은 것 같아요. 콘트라베이스와의 합주를 예를 들자면, 제일 큰 악기와 작은 악기가 서로 만나 좋은 시너지를 많이 일으키거든요. 공연에 참석하시는 분들도 시각적인 재미와 청각적인 재미 모두 느끼시는 것 같고요.




Q. 우쿨렐레 파크만의 경쟁력


A. 문래동이라는 공간 자체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예술 활동의 거점지역이기 때문에 정보도 빠르고 기회도 많았거든요. 공연도 다른 팀들보다 좀 더 쉽게 할 수 있었고요. 더 추워지기 전 마지막 공연도 잡혀있네요.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할만한 것을 뽑자면 창작촌이라는 공간에 저 만의 공간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하나의 작은 악기 그 자체인 것 같아요. 오시는 손님분과 저의 만남이 이루어질 때, 마치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것 같습니다. 손님분도 그렇게 느끼실 거로 생각합니다.

Q. 문래동에 바라는 점


A. 처음 문래동에 매력을 느끼고 들어왔던 그때와는 판도가 많이 바뀌었어요. 처음 매력을 느낀 이유와 같이 사람들이 많지 않았고 상업적인 공간도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조금 아쉬운 상황이네요. 공장들도 있고 그 자체가 매력으로 느껴졌지만, 다시 돌아갈 순 없으니 이 상황에 맞춰서 움직여야겠죠. 그리고 문래동에 인터뷰하는 형태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진심을 얘기한 것들이 와전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곳 사람들의 마음의 문이 닫혀있는 경우가 많아요. 문래동 사람들의 진심이 꼭 지켜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Q. 도전하고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제가 뭐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건 아니라서 자격은 없지만,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나만의 시간, 내가 하고 싶은 것,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문래동 같은 곳을 찾아서 도전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나에게 맞는 좋은 환경에서 여러분들의 꿈을 막힘없이 펼쳐나가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도 완성되지 않고 방황하고 있긴 하지만, 그 시기에는 조바심이 되게 많이 났었어요. 뭘 해야 할지, 뭘 해야 하는지. 하지만 하고 싶고 좋아하는 것을 계속 잡고 노력하고 있으면 많진 않지만 여러 길이 생기는 것 같아요. 힘든 시간이 없을 순 없지만 하고 싶은 것 을 명확히 하고 계속하고자 하는 노력을 한다면 길이 하나는 더 열리지 않냐는 생각입니다. 제가 문래동에 왔던 그 운명처럼 적극적으로 도전하다 보면 확실한 변화는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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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ch Ball


일상속에서 늘 함께하는 브랜드 캐치볼(Catch Ball)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품질'입니다. 어떤 원단과 어떤 소재를 적용해야

튼튼하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을지 고민을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Q.  자기소개와  Catch Ball(캐치볼) 소개


A.  안녕하세요. 신발 브랜드 Catch Ball(캐치볼)을 운영하고 있는 이경민이라고 합니다.


Q.  반스, 컨버스 등 기존의 벌커나이즈드 신발 시장을 주름잡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형 브랜드들과의 남다른 차별점


A.  반스나 컨버스가 벌커나이즈드 신발 시장을 주름잡고 있지만 이미 컨버스나 반스 두 브랜드들은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지금의 브랜드가 이뤄진 건 아니라 세계시장 중심에 있는 건 당연한 것 같고, 그들과 다른 차별점은 작지만 새로운 로고나 브랜드에게 관심이 가는 건 어쩌면 당연한 심리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제품의 디자인이나 브랜드 이미지가 완성도 높아야 되는 건 당연해야 하는 것 같고요. 소량의 디자인에 사람들이 원하는 소재, 기능, 그리고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반영하여 빠르게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Q.  최근에 아이들과 함께 신을 수 있는 캐치볼 키즈 제작 및 의류,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제작 단계에 있어서 신경 쓰는 부분과 디테일


A.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품질'입니다. 어떤 원단과 어떤 소재를 적용해야 튼튼하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을지 고민을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신규 제품과 협업의 기준도 브랜드가 필요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신발은 제가 아이가 있어서 제작하게 되었고, 협업한 홈그라운서플라이의 대표님도 아이가 있었기에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티셔츠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Q.  캐치볼만이 제공하는 혜택이 있다. 무료 수선, 무료 교환, 무료 반품. 제작과 판매자 관점에서 보았을 때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 같다. 이 혜택들을 확정 짓기까지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첫 번째는 양말 브랜드 1507의 홀삭스 대표님의 영향입니다. 현업의 선배로서 온라인 시장에 먼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 놓은 상황에서 저희의 부족한 점을 얘기해 주신 것들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온라인 비즈니스와 장사에 대한 개념에 대해 많이 배웠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게 어떤 건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소비를 많이 해보면서 소비자 입장에서 필요로 하는게 뭔지 생각해보고, 그 경험들을 저희 브랜드에 적용을 많이 시켜보고 있습니다.


Q.  '어떠한 물건은 그 시대의 상황을 반영합니다.' 캐치볼의 소개들을 발췌했다. 물건 저마다의 고유의 상황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캐치볼이 지금의 시대를 반영하는 어떠한 물건을 꼽자면?


A.  1950년대에 살아보지 않았지만 1950년대를 강조하는 이유는 그 당시 만들어졌던 의류, 가구, 기계들을 보면 지금 사용해도 전혀 이상이 없고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들을 보며 이러한 제품들처럼 시간이 지나도 아름다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합니다.


  저희 회사 브랜드 디자인을 맡아주는 '캘리브랜드'의 소장님의 사무실 벽에 붙어있던 글귀가 생각납니다. '정말로 완벽한 것은 오히려 모자란 듯 보입니다. 아무리 사용해도 망가지거나 부서지지 않고 바닥을 드러내지 않습니다.'라고 적혀있던 글에는 완벽한 제품은 오히려 힘을 빼고 사용하면 할수록 질리지도 않는 그런 물건들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Q.  벌커나이즈드 공법으로 제조하는 방식은 어떠한가 대중들에게 캐치볼이 생각하는 벌커나이즈드의 매력과 제작자로서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A.  제품을 만들고 난 뒤 사람들에게 우리 제품의 어떤 가치 전달을 할지 고민을 했던 시간들이 저는 제조 현장에서 많이 영감을 얻었습니다. 요즘엔 물론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벌커나이즈드가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지 간접적으로 경험을 많이 해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제조되는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고 수많은 부자재들이 제품에 적용되는 걸 보면서 제조되는 과정을 잘 전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세계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곳으로 이동하게 되고 국내에는 수요가 없어져 몇 개 공장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중국 베트남과 같은 곳에는 아무래도 세계적인 기업들이 주문을 많이 하기에 부자재나 자재들이 최신식이고 현재 한국에는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기계들이라 노후가 많이 되어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높은 인건비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품질과 브랜드의 역사로 자국에서의 소비가 많이 이뤄지는 덕분인지 오랜 역사를 가진 제조공장이 있습니다. 후에는 더 좋은 시설과 자재들이 있는 곳에서 멋진 제품을 제조해 보고 싶습니다.

Q.  캐치볼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타 브랜드의 신발도 무수히 많이 신어보고 분석해 보았을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스니커들이 있는가?


A.  어떤 장르나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많이 사 보고 구입해 보고 있습니다. 그 당시 상황에 따라 영감을 준 스니커들이 많아서 하나만 고르긴 어렵지만 Jack Purcell(CONVERSE), Stan Smith(ADIDAS)와 같은 스포츠 선수들을 위해 디자인되었고 지금까지 사랑을 받는 제품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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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캐치볼 브랜드를 운영한지 1~2년이 되어 가며 생각보다 다채로운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따. 그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제품이 있다면


A.  캐치볼에서 처음 만든 Standard 모델의 화이트와 블랙 제품이 가장 많이 애착이 갑니다. 가장 힘든 시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제작을 하게 되었고, 제 모든 초점이 이 하나의 디자인에 몰렸던 것 같습니다. 이 두 제품이 저를 신용불량을 해결하게 해주었고, 현재의 캐치볼이 있는 초석이 될 수 있었습니다.


Q.   캐치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살짝 공개해 준다면


A.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하며, 한결같은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사람들의 요청의 귀를 기울여 제품에 적용시키고자 하고, 더 높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방법에는 예산을 가리지 않고 투자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수제화 브랜드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A.  어떤 브랜드를 만들기 전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 뭘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신발이 좋아서 만드는 건지 신발을 파는 게 좋아서 브랜드를 만드는 건지 이 브랜드를 만들어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 설정이 중요합니다. 막연히 그냥 돈을 많이 벌겠다든지 불투명한 어떤 목표 설정은 브랜드의 가치관 확립에 문제점이 많습니다.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을 먼저 정립한 후 브랜드를 풀어나가면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처음 설립한 가치관을 끝까지 잘 유지하면서 멋진 브랜드를 같이 만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매장 위치 :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길 15(봉산동) 1층 브러셔

온라인스토어 : https://catchball.kr/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atchball.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