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세스러운 옷 얘기 ep.05
‘남우세스럽다’ : 남에게 비웃음과 놀림을 받을 듯하다.

‘남우세스러운 옷 얘기’ 에디터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의류를 소개하는 Fake Magazine 연재물로써, 임찬영 에디터가 좋아하거나 소개하고 싶었던 의류를 중점으로 솔직하고 담백하게 얘기하려고 합니다. 

PROLOGUE

우리는 주변에서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취미, 직업, 교통수단, 등 타는 이유는 다양하게 있지만 라이더들의 패션의 범주에 있어서 대부분은 갇혀있다고 얘기한다. 그 이유는 추위에 있다. 추위가 오면 사방이 뚫려있는 오토바이에 몸을 싣고 가는 라이더들은 멋을 부리고 싶어도 패딩을 챙겨야 되는 아쉬운 순간들이 오기 때문이다. 비록 멋을 부리는 날씨는 한정돼있긴 하나 여전히 옷과 바이크는 좋은 궁합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은 라이더들이 알고 있으면 좋은 브랜드 ‘벨스타프’에 대해서 얘기해보려 한다.

  벨스타프는 1924년에 스태퍼드셔주 스토크온트렌트(Stoke-on-Trent)의 롱턴(Longton)에 엘로 벨로비치와 그의 사위인 해리 그로스 벅이 설립했다. 초창기의 벨스타프 이름은 엘리 벨로비치의 이름과 스태퍼드셔 지역의 이름을 합쳐 지금의 이름에 L이 더 들어간 ‘bellstaff’라고 지었다. 그 시기에 벨스타프는 이집트에서 공수에 온 원단에 왁스를 입혀 방수가 되는 아웃도어를 사람들에게 판매함으로써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방수 원단을 만들 수 있던 까닭은 1907년부터 엘로 벨로비치의 방수의 관한 사업을 미리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1차세계 대전에 군인들을 위한 방수가 되는 텐트 등 군용품을 제작해 납품했던 기술력이 있기에 나왔던 결과물이지 않나 싶다.


  1940년에 벨스타프는 세계2차대전의 참전중인 군인들 위해 낙하산과 비행사복 혹은 모터사이클 코트를 제작하기 시작한다. 그 중에 모터사이클 코트는 방수를 위해 모든 솔기에 고주파 실링 처리를 했다고 한다. 그 코트의 무게는 4kg라고 하는데 무겁고 덥지만 당시 방수와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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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군품을 만들다 세계2차대전이 끝난 뒤 1948년 ‘벨스타프 트라이얼 마스터’ 자켓이 출시됐다. 당시 브랜드 ‘바버 인터네셔널 자켓’과 상당히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그 때의 벨스타프 자켓은 트렁크 포켓이 있어 바버와 상당히 비슷한 디자인이다. (*사선으로 된 포켓: 물건을 꺼내기 쉽게 만든 기능성 포켓) 그 당시 차이점이라고 하면 벨스타프는 바버와 다르게 강한 색을 많이 시도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60년대 벨스타프 자켓을 보면 색이 강한 빈티지 제품이 많이 보인다. 현대로 넘어와 벨스타프는 트렁크 포켓은 사용하지 않아 ‘바버 인터네셔널’ 자켓과 뚜렷한 차이점을 보인다. 그 외에도 실루엣에서 차이를 보이는데 대체로 바버자켓은 넉넉하며 팔 통이 넓고 긴 반면에 벨스타프는 슬림하며 팔 통이 좁다고 하니 참고하여 구매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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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시간이 흘러 1963년 영화 ‘대탈주’에서 당시 최고의 스타 스티브 맥퀸이 벨스타프 자켓을 입고 나옴으로써 다시 한번 인기를 얻는다. 영화 ‘대탈주’는 독일군으로부터 포로로 잡힌 영국인과 미국인들이 수용소에서 탈출하는 영화다. 영화에서 스티브맥퀸의 바이크와 패션은 지금 봐도 숨겨져 있던 사나이의 마음을 일깨워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벨스타프는 현재까지 많은 셀럽이 거쳐간 브랜드다. 에르네스토 체게바라 (Ernesto Guevara)가 남미 횡단할 때부터 아멜리아 이어하트(Amelia Earhart), 도린 에반스(Doreen Evans),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윌 스미스(Will Smith), 브래드 피트(Brad Pitt) 등 비행사, 레이서, 영화배우 등 직업을 가리지 않고 많은 셀럽들이 시그니쳐 피닉스로고처럼 승천과 연속성을 상징하듯 꾸준히 사랑받는 하는 브랜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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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승승장구 할 것만 같던 벨스타프는 1990년 섬유회사에 불황이 찾아오면서 기울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스토크온트렌트 지역의 2개의 공장을 폐쇄했다. 그렇게 무너지나 싶었지만 이태리 디자이너인 프랑코 말레노티가 인수하여 갈피를 못 잡던 ‘벨스타프’를 다시 일으켜 세웠고 그의 동생 마누엘레 말레노티가 다양한 할리우드 배우들에게 협찬하여 대중들에게 다시 한번 알려지는 시기가 왔다, 이때를 좋아하시는 팬 층들이 많다. 아마도 말레노티의 형제의 러프한 디자인과 퀄리티가 남성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지 않았나 싶다. 이후 말레노티 형제는 2011년 벨스타프를 라벨룩스 회사에게 판매하고 브랜드 Matchless사들여 고증을 살려 라이더 옷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벨스타프는 그 이후에도 벨테크 기능과 벨 프레쉬 소재를 개발하고 다른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끊임없는 시도를 보이며 라이더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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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라이더에게만 사랑 받는 브랜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요즘에는 바이크가 없는 분들이 더 많이 찾고 있다. 그러한 이유는 옷 자체에서 주는 남성스러움 때문이지 않을까? 아니라면 사람들은 벨스타프의 어떠한 매력에 빠졌을까? 그 답은 매력적인 옷을 어떻게 스타일링 하는지에 달려있다.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클래식 과 아메리칸 캐주얼의 스타일로 나누어 진다다. 클래식은 대체로 셔츠와 테이퍼드 실루엣의 팬츠 그리고 구두를 많이 신는다. 보통은 셔츠를 입으면 타이를 매거나 스카프를 많이 매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약에 타이를 매치한다면 자켓을 잠그면 레지멘탈 타이 풀고 다닐거면 솔리드 타이를 권해본다. 그 이유는 자켓 안감에 있는 체크패턴 때문이다. 레지멘탈 타이를 매고 자켓을 풀고 다닌다면 시선이 분산되기 마련이다. 전체적인 룩에 하나의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타이의 종류와 스타일링은 한번쯤 고려해보는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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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캐주얼은 계절에 따라 티 또는 니트를 입고 데님류의 바지 그리고 워커나 부츠를 매치한다. 왁스자켓에 손이 자주 가게 만드는 스타일링 법이다. 구매해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왁스자켓의 단점은 생각보다 많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고‘특별한 날에만 입을거야’라는 생각으로 제품을 입는다면 몇 일 뒤에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올려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반대로 왁스자켓을 막 걸치시는 분들은 제품에 해짐이나 왁스의 빠짐이 있어도 오히려 상관없이 손이 더 자주 간다고 한다. 왁스 원단 특유의 익어가는 매력 때문이지 않나 싶다. 만약에 왁스자켓류를 구매할 생각이었다면 옷에 정을 들이기에 이러한 다양한 스타일링은 참고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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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왁스 자켓이 현대 사회에 있어 많은 불편함을 준다. 옷을 만지면 손이 끈적거리면 많은 이물질들이 묻고 요즘에 나온 방수원단보다 그 기능성은 떨어진다고 얘기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왁스 자켓을 찾는 이유는 감성 때문이다. 왁스 원단이 내는 특유의 느낌과 에이징은 기존의 아웃도어 혹은 라이더 옷들과는 다른 무드를 준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느껴봤으면 좋겠다. 비가 오는 영국 길거리의 감성을 느끼기엔 충분한 옷이지 않을까?


이렇게 오늘은 벨스타프에 대해 얘기해 봤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솔직하고 담백한 옷 얘기로 조금이나마 여러분의 입 꼬리를 올릴 수 있게 만드는 연재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섯번째 남우세스러운 옷 얘기에서 만나요.



벨스타프 공식 홈페이지


Editor  임찬영



e-mail   dlacksdud160@naver.com

instagram  @old_nibus

Catch Ball


일상속에서 늘 함께하는 브랜드 캐치볼(Catch Ball)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품질'입니다. 어떤 원단과 어떤 소재를 적용해야

튼튼하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을지 고민을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Q.  자기소개와  Catch Ball(캐치볼) 소개


A.  안녕하세요. 신발 브랜드 Catch Ball(캐치볼)을 운영하고 있는 이경민이라고 합니다.


Q.  반스, 컨버스 등 기존의 벌커나이즈드 신발 시장을 주름잡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형 브랜드들과의 남다른 차별점


A.  반스나 컨버스가 벌커나이즈드 신발 시장을 주름잡고 있지만 이미 컨버스나 반스 두 브랜드들은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습니다. 하루아침에 지금의 브랜드가 이뤄진 건 아니라 세계시장 중심에 있는 건 당연한 것 같고, 그들과 다른 차별점은 작지만 새로운 로고나 브랜드에게 관심이 가는 건 어쩌면 당연한 심리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제품의 디자인이나 브랜드 이미지가 완성도 높아야 되는 건 당연해야 하는 것 같고요. 소량의 디자인에 사람들이 원하는 소재, 기능, 그리고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반영하여 빠르게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Q.  최근에 아이들과 함께 신을 수 있는 캐치볼 키즈 제작 및 의류,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제작 단계에 있어서 신경 쓰는 부분과 디테일


A.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품질'입니다. 어떤 원단과 어떤 소재를 적용해야 튼튼하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을지 고민을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신규 제품과 협업의 기준도 브랜드가 필요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신발은 제가 아이가 있어서 제작하게 되었고, 협업한 홈그라운서플라이의 대표님도 아이가 있었기에 가족이 함께 입을 수 있는 티셔츠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Q.  캐치볼만이 제공하는 혜택이 있다. 무료 수선, 무료 교환, 무료 반품. 제작과 판매자 관점에서 보았을 때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 같다. 이 혜택들을 확정 짓기까지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A.  첫 번째는 양말 브랜드 1507의 홀삭스 대표님의 영향입니다. 현업의 선배로서 온라인 시장에 먼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 놓은 상황에서 저희의 부족한 점을 얘기해 주신 것들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온라인 비즈니스와 장사에 대한 개념에 대해 많이 배웠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게 어떤 건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는 소비를 많이 해보면서 소비자 입장에서 필요로 하는게 뭔지 생각해보고, 그 경험들을 저희 브랜드에 적용을 많이 시켜보고 있습니다.


Q.  '어떠한 물건은 그 시대의 상황을 반영합니다.' 캐치볼의 소개들을 발췌했다. 물건 저마다의 고유의 상황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캐치볼이 지금의 시대를 반영하는 어떠한 물건을 꼽자면?


A.  1950년대에 살아보지 않았지만 1950년대를 강조하는 이유는 그 당시 만들어졌던 의류, 가구, 기계들을 보면 지금 사용해도 전혀 이상이 없고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들을 보며 이러한 제품들처럼 시간이 지나도 아름다울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합니다.


  저희 회사 브랜드 디자인을 맡아주는 '캘리브랜드'의 소장님의 사무실 벽에 붙어있던 글귀가 생각납니다. '정말로 완벽한 것은 오히려 모자란 듯 보입니다. 아무리 사용해도 망가지거나 부서지지 않고 바닥을 드러내지 않습니다.'라고 적혀있던 글에는 완벽한 제품은 오히려 힘을 빼고 사용하면 할수록 질리지도 않는 그런 물건들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Q.  벌커나이즈드 공법으로 제조하는 방식은 어떠한가 대중들에게 캐치볼이 생각하는 벌커나이즈드의 매력과 제작자로서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A.  제품을 만들고 난 뒤 사람들에게 우리 제품의 어떤 가치 전달을 할지 고민을 했던 시간들이 저는 제조 현장에서 많이 영감을 얻었습니다. 요즘엔 물론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벌커나이즈드가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지 간접적으로 경험을 많이 해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제조되는 현장에서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치고 수많은 부자재들이 제품에 적용되는 걸 보면서 제조되는 과정을 잘 전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세계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곳으로 이동하게 되고 국내에는 수요가 없어져 몇 개 공장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중국 베트남과 같은 곳에는 아무래도 세계적인 기업들이 주문을 많이 하기에 부자재나 자재들이 최신식이고 현재 한국에는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기계들이라 노후가 많이 되어있습니다. 일본의 경우 높은 인건비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품질과 브랜드의 역사로 자국에서의 소비가 많이 이뤄지는 덕분인지 오랜 역사를 가진 제조공장이 있습니다. 후에는 더 좋은 시설과 자재들이 있는 곳에서 멋진 제품을 제조해 보고 싶습니다.

Q.  캐치볼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타 브랜드의 신발도 무수히 많이 신어보고 분석해 보았을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스니커들이 있는가?


A.  어떤 장르나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많이 사 보고 구입해 보고 있습니다. 그 당시 상황에 따라 영감을 준 스니커들이 많아서 하나만 고르긴 어렵지만 Jack Purcell(CONVERSE), Stan Smith(ADIDAS)와 같은 스포츠 선수들을 위해 디자인되었고 지금까지 사랑을 받는 제품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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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캐치볼 브랜드를 운영한지 1~2년이 되어 가며 생각보다 다채로운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따. 그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제품이 있다면


A.  캐치볼에서 처음 만든 Standard 모델의 화이트와 블랙 제품이 가장 많이 애착이 갑니다. 가장 힘든 시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제작을 하게 되었고, 제 모든 초점이 이 하나의 디자인에 몰렸던 것 같습니다. 이 두 제품이 저를 신용불량을 해결하게 해주었고, 현재의 캐치볼이 있는 초석이 될 수 있었습니다.


Q.   캐치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살짝 공개해 준다면


A.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하며, 한결같은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사람들의 요청의 귀를 기울여 제품에 적용시키고자 하고, 더 높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자 하는 방법에는 예산을 가리지 않고 투자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수제화 브랜드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A.  어떤 브랜드를 만들기 전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 뭘까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신발이 좋아서 만드는 건지 신발을 파는 게 좋아서 브랜드를 만드는 건지 이 브랜드를 만들어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 설정이 중요합니다. 막연히 그냥 돈을 많이 벌겠다든지 불투명한 어떤 목표 설정은 브랜드의 가치관 확립에 문제점이 많습니다.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치관을 먼저 정립한 후 브랜드를 풀어나가면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처음 설립한 가치관을 끝까지 잘 유지하면서 멋진 브랜드를 같이 만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매장 위치 :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길 15(봉산동) 1층 브러셔

온라인스토어 : https://catchball.kr/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catchball.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