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한국 대표팀 감독 제안 거절

스페인 축구 명문 FC 바르셀로나(@fcbarcelona)의 사비 에르난데스(@xavi) 감독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직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 사비 감독이 지난 1월 바르셀로나를 떠난 후 한국팀 감독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사비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의 경질 위기에도 불구하고 내년 6월까지 계약을 유지하기로 했지만, 최근 구단과의 갈등으로 인해 그의 입지가 불안해졌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6월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김도훈 감독을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