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헤비급 챔피언' 퓨리, 이겼지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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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타이슨 퓨리(@gypsyking101)'는 카메룬 출신의 '프란시스 은가누(@francisngannou)'와의 프로복싱 경기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졌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퓨리는 은가누를 2-1 판정승으로 이기긴 했지만 경기 중에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두 선수는 경기가 시작된 직후부터 여러 번의 주먹을 주고받았다. 그러다 3라운드에서 은가누의 왼손 펀치가 퓨리의 얼굴을 명중시켜 퓨리의 첫 번째 다운을 끌어냈다. 그러나 이후 퓨리는 라운드마다 점수를 따내는 룰에 따라 꾸준히 타격을 주며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1점 차로 판정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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