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마이애미 제압하고 파이널 첫 승

덴버, 마이애미 제압하고 파이널 첫 승

덴버 너게츠(@nuggets)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파이널 1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miamiheat)를 104-93으로 승리하였다.

서부 1번 시드와 동부 8번 시드의 맞대결로 덴버는 서부 파이널에서 LA 레이커스를 4-0으로 꺾고 올라와 9일을 쉬었지만 마이애미는 보스턴 셀틱스를 7차전까지 치렀기에 휴식 시간이 단 이틀이였다. 전력과 체력에서 덴버가 훨씬 우위하였고, 경기력에서도 잘 드러난 경기였다.

니콜라 요키치(@jokicnikolaofficial)는 야투 단 12개만 던지고도 27득점 10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하였으며, 이번 플레이 오프에서만 트리플 더블 9번으로 NBA 역대 기록을 경신했다.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bam1of1)만이 요키치를 막으면서 26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공격에서 분전했다. 지미 버틀러(@jimmybutler)는 13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부진하고, 나머지 선수들의 외곽 지원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마이애미가 총 얻어낸 자유투가 단 두개에 불가했다. 이 수치는 구단 역대 최저 기록이다.

다음 2차전은 6월 5일 월요일 오전 9시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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