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약 밀수입 적발로 인한 항공 통관 지연

* 지난 12일에 열린 선고공판에서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케타민 7억 원어치를 국내로 밀수하려던 고등학생 실형 선고
* 통관 대란으로 직구 물품 통관이 1-2주씩 지연 예정.

최근 해외 직구 등의 물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항공 수입을 통한 마약 밀수입이 적발되고 있다. 해운, 항만에 이어 항공을 통해 수입되는 화물에 대한 관세청(@korea_customs)의 무작위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세청장은 이에 "해외 직구를 통해 마약·불법식의약품 등이 반입되지 않도록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