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를 넘나드는 갤러리 도어(DOOR)가 소개하는 '새벽(DAWN)'

도어

경계를 넘나드는 갤러리 도어(DOOR)가 소개하는 '새벽(DAWN)'


'우리의 새벽은 모든 것들이 무질서에서 질서로 배치되는 시간이다.'

한남동에 위치한 얼터너티브 갤러리 도어(DOOR)에서 ‘새벽(DAWN)’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하학적이고 구조적인 디자인 그리고 다양한 아트워크를 통해 자신만의 고유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 디다케(DIDACHE)와 여러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소개된다.

콘크리트를 재료로 실험적인 디자인을 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랩크리트(LAB.CRETE)'와 일상에 담겨 있는 실제와 상상에 담겨 있는 실재를 새로운 공간으로 데려와 시각적 연출로 재해석하는 'AMP(A MOMENT PROJECT)', 그리고 꿈속에서 마주한 듯한 식물들의 형태를 표현하는 플로리스트 '이현지' 작가가 해석한 새벽이 표현된다.

전시는 ‘도시를 구성하는 산만하게 흩어져 있던 모든 것들이 무질서에서 질서로 재배치되는 새벽의 시간’을 상상하며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하나의 색과 여러 빛들이 현현한 유랑을 시작하면서 보이지 않던 회색빛의 방랑자들이 살아가는 도시의 일부를 만나길 바란다.

3월 25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의 자세한 내용은 갤러리 도어 인스타그램(@door.n.doo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