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의문의 독수리 사진의 진실

* 새들도 학습 능력이 있어 옆으로 피해 가면 되기에 예방하는 데 효과가 없다고 일축했다.

최근 합정역 출구 여러 곳에 의문의 독수리 사진이 붙어 있어 있어 온라인상에 화제가 되며 이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만 갔다. 서울교통공사(@seoulmetro.official) 관계자에 따르면 역사 안으로 비둘기가 들어온다는 민원이 다수 접수됨에 따라 지하철역사측에서 비둘기의 상위 포식자인 맹금류 사진을 붙여놨다고 밝혔다. 우리가 흔히 아는 허수아비 용도인데, 조류 전문가들은 이 방법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