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할로윈 기간 다중인파 밀집 지역에 경보

* 업체 대부분 추모 분위기를 고려해 할로윈 마케팅을 자제하기로 결정
* 원활한 인파 관리를 위해 경찰 안내 방송차량, 구급차량을 사전에 배치할 예정.

이태원에서 발생한 할로윈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가 할로윈 데이를 대비해 경찰, 소방이 '할로윈 데이 대비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중점관리 구역은 세계음식거리, 이태원로, 퀴논길 일대로 CCTV를 통해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1㎡당 운집 인원 4명을 초과한 경우 사고 위험이 큰 ‘심각’ 단계로 인지해 경고 알람이 가동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