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Jurgen Klinsmann), 국가대표팀 새 감독으로 발탁

대한민국 축구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새 감독으로 발탁

대한축구협회(@thekfa_official)는 27일 국가대표팀(@thekfa) 새 사령탑에 독일 출신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클리스만은 80-90년대 독일을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였으며, 바이에른 뮌헨, 헤르타 베를린과 더불어 독일과 미국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며 이미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CNN

클린스만은 독일 축구 역사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지도자로서는 평이 많이 갈리는 편이다. 국내 대중들 반응 또한 그간의 행보에 있어 제각각이지만 '파울루 벤투'의 초기 반응과 비슷해 지켜보자는 의견이 많다. 계약기간은 올해 3월부터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2026년 3년 5개월 계약을 맺었다. 재임 기간 동안 한국에 거주하는 것을 계약 조건으로 했다고 밝혔으며

데뷔전은 오는 3월 24일 콜롬비아와 치르게 될 예정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축구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