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에릭 루이스’ 심판, 은퇴 발표

SNS 가계정 사용 논란과 관련하여 조사를 받았던 에릭 루이스 심판이 은퇴를 결정했다. NBA는 "NBA 심판 에릭 루이스가 은퇴를 결정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소셜미디어 활동에 대한 NBA의 조사는 종료되었다"라고 발표했다. 루이스 심판은 이전에 X(구 트위터)에서 가계정을 사용해 자신의 심판 역할과 평판을 옹호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있었다.

NBA에는 심판이 특별히 승인된 순간을 제외하고 공개적으로 심판과 판정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는 규칙이 존재한다. 루이스 심판은 NBA에서 19시즌 동안 활약하며, 가장 높은 평판을 얻은 심판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4년 연속 NBA 결승전의 심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그의 경력은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하면 1,200경기 가까이 된다.

Patrick Beverley responds to NBA investigating its referee / ⓒsportskee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