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 YOUTH SS23 COLLECTION

YOUTH 

PREVIEW : YOUTH SS23 COLLECTION

‘모든 꽃이 화고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꿈틀대야 만개한다,’ 지난 시즌 ’시든 꽃도 향기가 난다‘의 반대 선상에서 시작된 Youth의 SS23 COLLECTION POP-UP을 성수동에서 만나볼 수 있다. 'Youth(@youth_lab_kr)'의 시든 꽃은 23년을 맞이해 다시금 만개를 준비하고 있다. 미니멀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실루엣과 밸런스, 계산된 연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어패럴 디자인 브랜드 Youth와 함께하는 움직임에 '박지선(@jsunpark_)' 작가와 플라워 아티스트 '청록화(@chungrokhwa_)'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들의 역동적인 성장의 발걸음에 대해 Youth와 이야기를 나눴다.

Q. Youth SS23 ‘keep alive’ 콜렉션 팝업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A. 이번 youth의 spring-summer 2023 COLLECTION은 박지선 작가로부터 영향을 받아 시작됐습니다. 탄생과 죽음 그 사이 빛나는 찰나에 대한 표현과 아름다운 표상을 나타내는 꽃으로부터의 연결을 표현했습니다. 지난 시즌 ‘still life - 시든 꽃도 향기가 난다’의 반대 선상에서 시작된 이번 SS23 COLLECTION ‘keep alive’는 ‘모든 꽃이 화고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 꿈틀대야 만개한다’라는 두 문장으로 그 의미를 함축했습니다.

youth가 지향하는 생명력의 관점에서 이번 시즌은 찰나를 빛내기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꿈틀대고 움직이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렇기에 프레젠테이션 베뉴의 2층에서는 이번 전 컬렉션 180여 개의 피스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입장 시 1 free drink를 제공합니다.

Q. 1층은 청록화와 함께한 디스플레이로 이번 시즌의 콘셉을 유추할 수 있다.

A. 이번 SS23의 콘셉인 k‘eep alive’은 가만히 있다고 자연스럽게 만개하는 것이 아니라 찰나를 위해 계속해서 움직이고 꿈꿔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에 함께한 디스플레이에도 엿볼 수 있는데, 1층에서는 이번 시즌 콘셉을 비주얼로 마주할 수 있습니다. 입장해서 가장 오른쪽에 보이는 블랙 컬러의 꽃 조형물은 지난 FW22의 주제인 ‘still life - 시든 꽃도 향기가 난다’를 함축적을 나타냈습니다. 왼쪽으로 이동하며 박지선 작가의 작품을 마주하고 그 후 SS23의 한 꼭지인 만개된 꽃들을 시즌 키 컬러에 맞게 드라마틱한 비주얼로 연출했습니다. 동선에 따른 시즌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Q. 새롭게 오픈 예정인 OUDE카페 2호점에서 팝업이 진행된다. 카페와 팝업 공간에 대한 소개도 부탁한다.

A. 카페 OUDE는 옵스큐라 스토어와 youth를 전개하고 있는 주식회사 205의 F&B 브랜드입니다. 옵스큐라 성수와 붙어있는 1호점에 이어 2호점이 2.6(월)에 반대편 성수에서 오픈합니다. 오픈 전 공간을 처음 공개하는 행사가 바로 youth의 SS23 프레젠테이션입니다. 카페 OUDE 2호점은 1호점과는 무드가 다른데, 파리나 베를린과 같이 유럽에서 만날 수 있는 러프한 카페들의 빈티지한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2호점이 오픈함과 동시에 2호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새로운 메뉴들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Q. SS23 콜렉션 팝업에서 주의 깊게 볼만한 점을 꼽자면

A. SS23 콜렉션은 기존에 유스가 지향하던 무채색 컬러들에서 한층 더 나아가 레드, 핑크, 옐로우, 베이지 등과 같은 다채로운 컬러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박지선 작가의 판화를 프린트화 해 제작한 팬츠, 자켓, 티셔츠 등과 같은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하나의 포인트로 어떤 식으로 녹아들었는지 확인하는 재미도 있을 겁니다.

Q. 방문 시 참고할 만한 요소가 있다면

A.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1층 비주얼 공간에서 시즌 콘셉을 먼저 마주한 후 2층의 여유 있는 공간을 둘러보며 180여 개의 피스들을 만난다면 시즌에 대한 이해가 훨씬 수월할 수 있습니다. 또한, 2.4(토), 2.5(일) 양일간 진행되는 행사에서 방문해 주신 분들에 한해 OUDE의 음료도 1잔씩 무료로 제공하니 좀 더 쾌적하게 공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간 자체가 낮과 밤에 따라 무드가 조금씩 다른 부분도 참고해 볼 만한 요소입니다.

📌 02/04(토) ~ 02/05(일), 13:00 ~ 20:00
📌 36, Seongsui-ro 240gil, Seongdong-gu,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