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 FLIP SIDE PHOTOGRAPH EXHIBITION

FLIP SIDE

PREVIEW : FLIP SIDE PHOTOGRAPH EXHIBITION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포토그래퍼 배추(@baechu.me)가 2019년 아이슬란드에서의 여정을 담은 사진전 ‘FLIP SIDE’를 연다. 커뮤니티 플랫폼이자 패션 브랜드인 노우 웨이브 서울(@know_wave_seoul)과 협력한 이번 개인전은 배추의 아이슬란드 사진 25점이 전시된다. 더불어, 사진집과 엽서, 노우 웨이브 익스클루시브 티셔츠 또한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영역에서 보여주었던 그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또 다른 매력의 사진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봤다.

'FLIP SIDE' / ⓒfake magazine

Q. 노우웨이브와 함께 이번 개인전을 오픈했다. 계기가 궁금하다.

A. 전시공간이 아닌 공간에서 진행하고 싶었습니다. 기존 노우웨이브나 저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대중분들이 어떠한 결과물을 예상하실 텐데, 반대되는 정적인 풍경들 사진들로 작업해 기존의 저를 아시던 분들도 재밌는 전시로 받아들이실 거 같아서 진행했습니다.


Q. 19년 아이슬란드의 여정을 담은 사진전인데, 사진에 담긴 에피소드가 있다면 몇 가지 부탁한다.

A.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차가 눈에 두 번 빠졌습니다.(웃음) 다행히 원주민들이 구해주셨는데 모든 공간들이 함정이었어요. 다른 분들이 아이슬란드 여행을 준비하시면 아름다운 풍경과 다르게 이동하기 어려운 지형지물에 대해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Q. 이외의 작품들은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

A. 500부 한정 발매 사진집을 준비했습니다. 이외  오리지널 포스터와 사진이 담긴 엽서 등 이번 사진을 주제로 한 굿즈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이번 개인전의 관람 포인트가 있다면

A. 아무 생각 안 하고 보시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사진에 담긴 풍경들을 아무 생각 없이 봤습니다. 아무 생각 하지 않고 받는 감정에 대해서 그대로 받아드리는 게 좋은 포인트 같습니다.


Q. 다음 개인전이나 23년 기대해 볼 만한 행보가 있다면

A. 23년도에는 더 재미있는 전시나 사진집을 만들려고 생각 중입니다. 제 SNS를 통해 다양한 행보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FLIP SIDE' / ⓒfake magazine
'FLIP SIDE' / ⓒfake magazine
'FLIP SIDE' / ⓒfake magazine
'FLIP SIDE' / ⓒfake magazine
'FLIP SIDE' / ⓒfake magazine
'FLIP SIDE' / ⓒfake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