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K-POP 야외 공연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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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에는 K팝 공연장이 들어서며, 이는 공장이 철거된 후 방치되어온 지역에 조성된다. 이 K팝 공연장은 최대 1만석 수용 가능한 규모로, 잔디 광장을 포함하여 약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이를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과 구로구 고척스카이돔과 유사한 규모의 K팝 공연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이 공연장은 성수동의 카페거리와 서울숲과 연계하여 새로운 K팝 공연 명소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연장의 개장을 맞춰 NCT127과 다른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K팝 공연장과 함께 지어진 주차장은 서울숲과 응봉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이용 가능하며, 약 239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해당 부지는 2년 동안 K팝 공연장으로 임시로 활용된 후 국제 업무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것은 종로구 송현동 부지에 임시로 녹지 광장을 조성한 사례와 유사하다.서울시는 현재 국제 업무단지 조성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전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삼표 레미콘 부지의 임시개방을 통해 성수의 문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