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리 어빙, 안타 스포츠와 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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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 어빙, 안타 스포츠와 5년 계약

ⓒANTA SPORTS

중국의 스포츠 웨어 브랜드 안타 스포츠(@antasportsofficial)는 공식 SNS를 통해 어빙(@kyrieirving)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미국 '디애슬레틱' 기자는 "어빙이 안타 스포츠와 5년 계약을 했으며, 아직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안타 스포츠는 “어빙이 보다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모든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시그니처를 지원항 것. 또한 향후 혁신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0년 넘게 어빙과 동행을 이어왔던 나이키는 2022-23시즌까지 어빙을 후원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백신 이슈와 관중에게 손가락 욕설, 반유대주의적인 영상 등 나이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었다. 이후 나이키로부터 계약이 해지된 어빙은 한동안 자신의 농구화에 나이키 로고를 가린 것은 물론, 'I AM FREE Thank you God'이라는 문구까지 새긴 채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