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타다오(安藤忠雄)', 국내 최초 개인전 개최

안도 타다오 

'안도 타다오(安藤忠雄)', 국내 최초 개인전 개최

'뮤지엄 산(@museumsan_official)'은 2023년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며 동시대 건축가 중 한 명인 '안도 타다오(安藤忠雄)'와 국내 최초 개인전 <안도 타다오-청춘>을 4월 1일(토)부터 7월 30일(일)까지 개최한다.

전시 제목인 '청춘'은 안도 타다오의 건축에 대한 '끝없는 도전'이자 매일 더 나은 설계를 한다는 스스로의 신념, 그리고 인생을 대하는 그의 '도전 의식'을 함축한다. 전시에서는 1969년부터 1990년대 중반에 이르는 안도의 전반기 건축 작품부터 30년 동안 걸쳐 완성한 나오시마 프로젝트, 1990년대 중반 이후 세계 공공장소에서의 건축 작품들과 2020년 준공한 <Bourse de Commerce>리노베이션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안도 타다오의 건축세계를 망라하는 대표작 250여 점을 소개한다.

뮤지엄 산 관계자는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공간에서 열리는 최초의 전시회이며 단순히 건축가 한 명의 정제된 아카이브 전시가 아니라 건축이 미술사와 미학으로 넘어오는 지점을 살피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