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1회 투여 비만 치료제 '위고비(wogovy)' 국내 상륙

위고비

주 1회 투여 비만 치료제 '위고비(wogovy)' 국내 상륙


테슬라와 트위터의 CEO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로 밝혔던 비만 치료제 '위고비(wegovy)'가 국내 허가 승인을 받고 곧 출시될 전망이다. '위고비'는 다국가 1,961명의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체험 결과, 위고비 투여군(1,360명)에서 68주에 걸쳐 기처지 대비 평균 14.9%의 체중 감량을 보여 위약대조군(655명) 2.4대비 유의한 차이를 확인했다.

ⓒwegovy

미국 출시 가격은 한 달 가격이 1350달러(약 178만원)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일으키며 비만 치료제로 돌풍을 일으킨 제품이기도 하다. 한국 노브 노디스크 사장은 "한국의 비만 환자들의 비만 치료를 위한 새로운 혁신적인 치료제 위고비의 국내 승인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위고비가 비만으로 영향을 받는 1500만 한국인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