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웸반야마, 역대 6번째 만장일치 신인왕

샌안토니오의 신인 선수인 빅터 웸반야마(@wemby)가 2023-2024 NBA 시즌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총 99표 중 모든 표를 획득하여 역대 최고 점수인 495점을 기록했다. 웸반야마는 뛰어난 신장에도 불구하고 드리블과 슈팅에서 안정성을 보였으며, 특히 높은 블록슛 기록으로 주목받았다. 그가 이룬 3.6 블록슛 평균은 최근 8시즌 동안 최고 수치다.

이전 만장일치 신인왕 선수들로는 1984년 랄프 샘프슨, 1990년 데이비드 로빈슨, 2011년 블레이크 그리핀, 2013년 데미안 릴라드, 그리고 2016년 칼앤서니 타운스가 선정되었다. 이로써 웸반야마가 여섯 번째 만장일치로 신인상을 수상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