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EXiS 개최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서울 국제 실험영화 페스티벌(EXiS2023)이 오늘(20일) 상암동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개최된다. 실험영화는 이야기의 흐름에 집중하는 일반 영화와는 다르게, 영화적 표현과 재현 방식에 초점을 둔 영화 형식으로 다양한 표현 방식을 독창적이고 급진적인 방식으로 시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험영화는 1910년대 말의 프랑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의 아방가르드에 기원을 둔다. 올해는 133편의 작품이 상영되는데, 전 세계 26개국에서 출품된 총 1459편의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이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해서 독일의 대표적인 실험영화 감독 우테 오란드와 태국의 거장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이 내한한다.

EXIS2023 공식 홈페이지